충청대- 반도체, AI 융합 연구 논문 4편 발표 | |
요약글 | 충청대학교 반도체전자과가 3~4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융합 연구 논문 4편(학생 3편·교수 1편)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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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학생이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충청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 역량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황병대(2학년) 학생은 '음성 명령으로 재생·볼륨·조명·스피커 방향을 제어하는 오디오 시스템', 조경민(2학년) 학생은 '구글 텍스트 음성 변환(Google Speech-to-Text)과 메시지 큐잉 텔레메트리 트랜스포트(MQTT)를 접목해 1.2초 내 응답하는 산업용 컨베이어'란 논문을 발표한다. 최관훈(2학년) 학생은 '조명·환기팬·가스차단기 등을 통합 제어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다. 세 과제 모두 라즈베리파이와 클라우드 음성 API를 활용해 높은 인식률과 실시간 제어를 구현했다. 박용수 교수는 정전류원 회로와 라즈베리파이 Pico 2W를 이용해 IC 핀의 개방·단락 불량을 검출하는 저비용 테스트 기법을 제안, 기존 ATE 장비의 대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하기도 한 박 교수는 "전문대 학생들과 국제 학술무대에 선 것은 큰 보람"이라며 "이번 결과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을 통해 길러진 현장 중심 역량이 연구 성과로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충청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 반도체와 AI를 접목한 융합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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